동살 -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
돋을별 - 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
지새는달 - 먼동이 튼 뒤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달
닻별 - 카시오페아 자리
미리내 - 은하수를 일컫는 제주 방언
꼬리별 - 혜성을 뜻하는 우리말
아스라이 -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분명하지 않고 희미하게
띠앗머리 - 형제자매 사이의 우애와 정
너나들이 - 서로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
늘품 -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
미쁘다 - 밎음성이 있다, 믿을만 하다
온새미로 -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,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
달보드레 - 달달하고 부드럽다
꽃구름 - 여러가지 빛깔을 띤 아름다운 구름
꽃가람 - 꽃이 있는 강을 뜻하는 합성어
선바람 - 지금 차려입은 그대로의 차림새
먼산바라기 - 먼 곳만을 우두커니 바라보는 일 또는 늘 그런 사람
포롱거리다 -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
바람꽃 - 큰 바람이 일어나려고 할 때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
눈바래다 -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배웅하다
미립 - 경험을 통하여 얻은 모한 이치나 요령
모도리 - 빈틈없이 아주 야무진 사람
이울다 - 꽃이나 잎이 시들다
아람 -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과실
자늑자늑 - 동작이 진득하게 부드럽고 가벼운 모양
다복다복 - 탐스럽게 소복한 모양
안다미로 -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
윤슬 - 햇빛이나 달빛을 받아 반짝이는 잔물결
함초롬하다 - 물에 젖거나 물기가 서려있는 모습이 가지런하고 차분하다
허우룩 -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